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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솟은 집값에 주식투자…대한민국 40대, 주린이 되기로 작정했다
서울에 사는 직장인 윤모(43)씨는 올해 초 생애 처음으로 주식 계좌를 열었다. 지난해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한 강일동 ‘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’의 당첨 최저 가점(64점)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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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식 않고 돈 모았더니 가난해졌다" 이 시대 벼락거지의 자조
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지점 스마트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.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.64포인트(0.05%) 오른 3149.93으로 거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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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대출 중단하니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 폭 반토막
지난해 12월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의 증가폭이 반토막 난 것으로 집계됏다. 금융 당국의 신용대출 규제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. 뉴시스 지난달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의 증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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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커버 스토리 | 超유동성 파티에 울고 웃는 국민경제
억대 연봉보다 강남 아파트와 삼성전자 주식이 부러운 세상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한 각국의 돈 풀기 정책, 바이든 정부 출범이 기름 부은 격 위험자산에 투자 쏠리고 사회 양극화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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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해철, 딸 증여세 탈루 의혹에 "이자율 바꾸려 차용증 다시 써"
(서울=뉴스1) 이광호 기자 =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등을 위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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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 가계대출 18조 넘게 늘어 역대 최고
지난달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한 달 전보다 13조6000억원 증가했다. 월간 가계대출 증가 폭으로는 역대 최고였다. 제2금융권을 포함하면 지난달 가계대출은 18조원 넘게 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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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출 잡겠다던 규제가 폭발 불렀다…가계대출 증가 100조원 넘어서
11월 한 달간 가계가 은행에서 끌어다 쓴 대출이 전월보다 13조6000억원이나 증가했다. 월별 증가 규모론 역대 최대치다. 8월부터 석 달 연속 큰 폭의 증가 흐름을 이어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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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상위 10~30% 가구, 순자산 작년보다 평균 2.1억 증가
소득 상위 10~30% 계층의 올해 순자산이 자산가격 상승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약 2억13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세전 가구 연소득이 7000만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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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린 7억 차익인데 옆집은 13억" 희비 갈리는 '반값 아파트'
서울 강남구 자곡동 등 일대에 들어선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. 토지임대부 등 분양가를 낮춘 다양한 주택이 선을 보였다. 정부가 분양가를 지금보다 더 낮춘 지분적립형 주택 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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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대출 1억 받고 1년 내 규제지역 집 사면 대출 회수한다
앞으로 1억원 넘는 신용대출을 받은 뒤, 1년 내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사는 경우엔 신용대출을 회수한다.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(DSR) 적용 대상도 고소득자의 고액 신용대출(1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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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돈 모아 집 사란 말은 공허" 2030 대화 시작과 끝이 아파트
대기업에 다니는 박종영(37)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흑석동 아파트를 12억6000만원에 샀다. 전세 6억5000만원을 낀 소위 갭투자다. 살던 집 전세금(4억원)을 빼고, 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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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억 넣어도 연 이자 70만원…‘저축→집→노후’ 고리 사라졌다
#1 32세 직장인 김도엽 씨는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에서 전세로 산다. 보증금 2억7000만원 중 부모님이 1억원가량을 지원했고, 나머지는 부부가 모은 돈으로 마련했다. 다행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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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금 10억으로 압구정 24억 아파트 산 사람은 '생후 4개월'
12일 오후 서울 노원구 일대의 아파트 단지 모습. 연합뉴스 생후 4개월 아이가 현금 10억원으로 강남 아파트를 샀다. 부모나 조부모의 재력 덕을 보는 '금수저'들의 내집 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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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공무원 금리 1% 전세대출 논란…관리도 수기로 한다
서울시의 '주거안정기금'이 도마에 올랐다. 세금을 들여 750억원 규모로 만들어지는 이 기금을 두고 공무원 특혜용이라는 주장이 불거지면서다. 이 돈은 서울시 공무원들의 주거복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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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전세 가뭄 어디까지…원룸도 1억 쥐고는 못 구한다
22일 부동산정보 플랫폼 ‘다방’에 따르면 서울의 원룸 평균 전셋값이 지난달 기준 1억6246만원으로 조사됐다. 이날 마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매물정보란. [연합뉴스] 경기도 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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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 뛰니 원룸도 뛰었다…"9평 전세 1억6천" 서민의 비명
서울 아파트에 이어 원룸 전셋값까지 오르고 있다. 펙셀스 경기도 화성시에 사는 한 모(28)씨는 서울 광화문에 있는 회사로 출‧퇴근이 버거워 원룸을 구하고 있다. 입사 2년 차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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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아파트 1채 팔면 지방 6채···3년전보다 2채 더 늘었다
정부의 23차례 부동산 대책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됐다. 규제가 늘수록 서울과 지방간의 집값 격차는 더 벌어지는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. 사진은 63빌딩에서 본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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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월세 시대
한애란 금융기획팀장 신혼집이 월세였다. 보증금 4000만원에 월세 100만원. 정확히는 2년 치 월세를 미리 내는 ‘통월세’(깔세)였다. 상태 좋은 새 아파트여서 마음에 들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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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퇴 1주택자 “재산세 4년새 두 배, 연금 두 달치보다 많아”
지난 4일 독자의 e메일 한 통을 받았다.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증세 4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 날이다. e메일에는 소시민의 고민이 빼곡히 담겨 있었다. 2016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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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700가구서 물건 단 3개…보유세 맞물려 ‘전세 종말론’ 고개
━ 계약 2+2년, 인상 5% … 격변의 전세시장 계약갱신청구권과 전·월세상한제가 국회를 통과한 지난달 30일, 서울 송파구의 한 중개업소에선 전·월세 매물 정보가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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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폭탄, 전셋값 불 붙였다
서울 전셋값은 급등하고, 집값 상승세도 여전하다. 15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송파구 일대 아파트 단지. [연합뉴스] 서울 노원구 중계동 84㎡(이하 전용면적)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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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] 신혼부부 특별공급 노리고, 대출금 상환 늘려라
Q 부산에 거주하는 양모(29)씨. 지난달에 결혼한 신혼부부다. 자녀계획은 없고 맞벌이하고 있다. 부부 모두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며 합산 월 소득은 430만원가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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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애 첫 주택, 연소득 9000만원까지 LTV 10% 우대 받는다
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(LTV)·총부채상환비율(DTI)을 10%포인트 완화해주는 서민·실수요자 소득 기준이 완화된다. 생애 첫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 대상도 확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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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치·삼성·청담·잠실동 아파트 살 땐 구청 허가 받아야
오는 23일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·삼성·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에서 집이나 상가를 살 때는 먼저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. 주택은 대지지분 18㎡, 상가는 20㎡를 초과하는 모든